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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겨울철 실내 권장 온도와 습도

by !!!1!!!1111!!! 2022. 1. 7.

겨울철 보일러 관리 방법

 

 

12월 난방비 받아보시고 깜짝 놀라지는 않으셨나요? 떨어진 온도 탓에 면역력도 덩달아 내려가서 감기 같은 질환이 걸리기 쉬워집니다. 우리나라는 겨울의 습도가 낮고 건조한 탓에 온도뿐만 아니라 습도도 함께 유지해야 하기에 난방기를 사용해 실내를 훈훈하게 하면서 습도에도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추워지는 날씨에 1도라도 더 올리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습도는 얼마를 유지해야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 겨울철 실내 권장 온도와 적정 실내 습도

나라에서 권장하는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18 ~ 20도 사이로 실제로 따뜻하다고 느끼는 온도보다 매우 낮습니다. 실외에서 따뜻한 실내로 들어가거나 그 반대의 경우 급격한 온도 차이 때문에 심혈관질환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권장 온도를 실내에서 유지한다면 온도차가 외부와 적어서 실내로 들어가거나 실외로 나갈 때 몸이 빨리 적응할 수 있고 실내 온도 1도에 7%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하니 권장온도를 유지하는 편이 난방비를 아끼는데 도움이 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고지한 적정 습도는 40 ~ 60%입니다. 40% 이하의 건조한 실내는 코 점막을 마르게 하여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60% 이상의 높은 습도는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좋고 곰팡이 서식의 우려가 있습니다. 때문에 적당한 습도는 사람이 실내에서 건강하게 지내기 좋은 환경이면서 실내의 열을 머금어 난방효과를 높여주게 되므로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겨울철 보일러 설정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단열 방법을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제일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보일러 설정 방법입니다.

 

첫번째 사용하지 않는 분배기의 보일러 밸브를 잠궈줍니다. 단, 2개 이상은 열려있어야 하고 강추위에는 동파 방지를 위해 열어두어야 합니다. 분배기의 밸브를 잠궈줄 경우 사용하지 않는 공간으로 향할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여서 난방비를 절약하고 효과적으로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보일러 설정을 외출이나 온돌로 설정해두고 낮은 온도로 계속 유지하여 난방을 하는 방식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긴 경우 어울리는 방식입니다. 가족 구성원이 낮시간에도 집 안에 있는 경우 적당합니다.

 

세번째는 보일러 설정을 예약으로 돌려 2~4시간 주기로 돌아가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두번째와 달리 낮시간 동안 실내를 이용하는 구성원이 없는 경우 어울리는 방식으로 긴시간 집을 비울 때 적당합니다. 하지만 예약주기를 짧게 바꾸면 집이 비는 시간이 없는 가족들에게도 괜찮은 방식이기도 합니다.

 

네번째는 하루이상 외출을 할 경우입니다.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 보일러를 외출이 아닌 실내 또는 온돌로 설정해 가장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합니다.

 

 

 

- 겨울철 건강관리 방법

 

추운 겨울에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운동량은 현저히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연말 업무와 각종 모임으로 쌓이는 스트레스로 과식과음을 자주하게 됩니다. 추운 실외와 따뜻한 실내를 오가는 생활을 하다보면 심혈관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첫번째는 충분한 수분섭취입니다.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충분히 마셔서 건조한 실내로 인해 마른 점막에 수분을 유지시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두번째는 실내 환기입니다. 춥다보니 환기를 등한시 하기 쉬운데 그렇게 때문에 하루에 2,3차례 10분이상 신선한 공기로 바꿔줘야 합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을 하다보면 쌓이는 각종 바이러스와 오염물질 때문에 적절한 환기가 필요합니다. 환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의 대기가 활발한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5분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번째 방법은 규칙적인 생활과 과음과로를 피하는 것입니다. 연말이라고 과음과로를 하는 것은 건강에 무리가 가므로 적당한 섭취를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합니다. 실외에서 운동을 하기 위해 갑자기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땀으로 인한 저체온증을 유발하고 신체에 무리가 가므로 가벼운 운동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가급적 준비운동을 하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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